코나 2023년 신형 현대자동차 풀체인지 출시 동급 최강 소형 SUV

현대자동차 소형 SUV 코나가 5년 만에 풀체인지 모델로 1월 18일 출시합니다. 현대자동차의 코나 2세대 신형 모델 '디 올 뉴 코나'가 동급 최고 사양으로 무장했습니다. 신형 코나에 탑재되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디자인 등을 보면 현대차의 '고급 소형 SUV' 전략이 명확히 드러납니다.

 

 

1. 운전자 상태 모니터링(ICC)

- 계기판에 내장된 실내 카메라로 운전자의 얼굴 방향과 눈을 뜨고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시굴

- 주행 중 운전자가 전방을 안 보는 시간, 눈 감는 시간, 하품 반복 여부 등을 분석해 '전방 주시' 경고음 울린다.

(이 기능은 제네시스 G90등 일부 고급 차량에만 들어가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코나에 주입한 것)

 

2. 카메라로 전방, 좌우, 후방을 볼 수 있는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기능 추가

 

3. 운전 대 옆에 위치한 버튼식 변속장치

 

디자인

신형 코나

풀체인지 모델답게 디자인도 1세대 코나에 비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현대차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으며, 미래지향적인 다지안과 한층 더 커진 차체가 특징입니다.

- 특히 2세대 코나는 기존 디자인 프로세스와 달리 전기차를 먼저 디자인 한 후 내연기관과 N라인을 맞춰, 한층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전 라인업에 탑재했습니다.

- 1세대부터 적용했던 (Armor) 형상의 휠아치 클래딩 디자인은 코나만의 독특한 정체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 개방감을 주는 와이드 선루프, 일체형 대형 주간주행등(DRL), 문 하단부가 차체 아래까지 감싸는 형태의 랩 도어 등에서 코나의 고급화 전략이 드러납니다.

 

후면부는 전면과 마찬가지로 수평형 램프를 적용해 통일감을 연출하고 리어 스포일러와 보조제동등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됐습니다.

트렁크에 파워 사양을 추가해 자동으로 열고 닫히게 했습니다.

 

실내

2세대 코나 실내는 최근 현대차의 흐름대로 12.3인치 듀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상위 모델인 투싼, 싼타페보다 더 큰 사이즈로 하이테크한 느낌이 강조됐습니다.

수평형 레이아웃의 크래시패드를 적용해 넓은 공감감을 제공하고 충분한 시야를 확보했습니다.

1세대와 차이점은 기어 노브를 칼럼 방식으로 교체하고 대시보드와 도어트림에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새로 추가된 점입니다.

신형 코나는 현행 모델 대비 2열 공간이 확대됩니다. 2열에는 굴곡이 없어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소파 형상의 벤치 시트를 탑해재 안락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변속기 변경

파워트레인은 1.6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부터 2리터 가솔린,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등 기존 1세대 모델과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1.6리터 가솔린 터보 모델은 기아 셀토스와 마찬가지로 8단 자동변속기로 교체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8단 자동변속기 적용으로 저속 승차감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기차 부활

1세대 코나의 대표 모델 중 하나였던 코나 일렉트릭이 2세대 모델에서 다시 부활할 예정입니다. 1세대 코나 일렉트릭은 국내 시장에서 배터리 화재 등 이슈로 인해 부분변경 모델 출시 없이 국내 시장에서 단종됐습니다. 이번 2세대 모델은 국내 시장에서 다시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형 코나 전기차는 내연기관 모델 출시에 이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최상위 트림은 3천만원대 초중반 가격에 출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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